[보험정보] 실손 갱신보험료 50% 인상 - 실손보험 갈아타야 하나?

2월부터 실손보험 갱신보험료 인상에 관한 기사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기존 실손보험을 유지하는 것과 3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는 것 중 어느 것이 유리한가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습니다. 이는 올해 7월부터 4세대 실손보험이 출시 예정이기에 그전에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는 압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실손보험 변천사>

2009.9 이전 => 1세대 구실손
2009.10-2017.3 => 2세대 표준화 실손 
2017.4-현재까지 => 3세대 착한 실손
2021.7 이후 => 4세대 실손 출시 예정

[보험정보] 내년 7월 출시,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도입됩니다.

[보험정보] 내년 7월 출시,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도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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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등장하는 실손 갱신보험료

실손보험은 태생이 갱신형이라 주기적으로 보험료가 인상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갱신 시기가 다가오면 최소 10%~ 최대 50%까지 보험료가 인상될 것이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의 기사들이 쏟아집니다. 이런 기사들을 보다 보면 다음 갱신 때는 보험료가 얼마나 더 오를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실손보험은 필요하니 해지할 수는 없고 유지하자니 점점 보험료는 오르고 그렇기에 실손보험을 갈아타야 하나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럼 보험사의 입장은 어떨까요?

실손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에서 실손보험은 손해가 많은 상품입니다. 그래서 실손보험 판매에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보험 가입이 더 까다롭습니다. 

 

기존 실손보험의 갱신 보험료가 더 많이 오른다는 얘기는 보험금 지급이 더 많이 됐다는 얘기입니다. 즉, 고객 입장에서는 보상을 더 많이 받는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보험사 입장에서는 기존 실손 가입자가 실손보험을 해지하는 것을 가장 선호할 것이고 그다음은 오래된 실손보다는 최근 실손으로 갈아타는 것을 선호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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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기존 실손보험을 유지해야 할까? 갈아타야 할까?

무조건 기존 실손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개개인마다 처한 환경이 너무나 다릅니다. 그래도 판단을 위한 기준을 말씀드린다면

 

1) 현재 40대 이상은 기존 실손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40대 이상은 실손보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아무래도 보장이 더 큰 보험이 유리합니다.   

 

2) 다음은 유병력자입니다.

당연히 한번 아팠던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병원에 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기존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10대들은 리모델링을 고려해 보셔도 괜찮습니다.  

확률적으로 보면 30대까지는 병원에 갈 일이 없을 겁니다.(또 없어야 됩니다.) 상식적으로 보면 현재 실비로 향후 10년 혹은 그 이상 동안 크게 사용할 일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존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보험료가 부담되신다면 실비 리모델링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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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세대 실비의 모습을 생각해 본다면

1세대부터 현재 3세대 실손보험까지 지속적으로 상품이 변경됐습니다. 대부분 기존 실손보험의 손해가 너무 높아서 상품이 변경된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3세대 실손보험도 언젠가는 과거의 보험이 될 것이고 갱신 보험료는 높아질 것입니다. 3세대 실손보험의 갱신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것은 이전 실손의 갱신보험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즉, 지금은 3세대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시간이 꽤 지난 후 3세대 실손의 갱신 보험료의 인상폭도 꽤 클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실손보험은 갱신형이기에 지금 갈아탄다 해도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못합니다. 

 

*현행 실손보험의 갱신보험료 변동은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

 

[보험정보] 실손보험 갱신 보험료 - 나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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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의료비의 현실적 대안으로 제안하는 수술 특약>

실손보험은 갱신형 상품으로 지속적으로 보험료가 상승되고, 유지하는 동안 보험료를 납부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보험료 상승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알 수가 없고, 유지하는 동안 계속 보험료를 내야 한다는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만약 실비 보험료가 너무 많이 올라 유지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실비를 갈아타면서 어떻게 보험료 부담 없이 유지할까 보다는 기존 실비를 유지할 수 있는 데까지 유지하다가 너무 부담이 되면 그때 정리하는 게 더 현실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추천 플랜 #1>

[보험제안] 실비 갱신이 두려운 3040 여성을 위한 울트라 가성비 플랜 제안(현대해상, KB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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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풀랜 #2>

[보험제안] 4월 보험료 인상 전, 자녀보험은 어른이 보험으로 바꿔주세요(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스타종합보험)

[보험제안] 4월 보험료 인상 전, 자녀보험은 어른이 보험으로 바꿔주세요(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

<추천플랜 #3>

[보험제안] 4월 보험료 인상 전, 평생 할인받는 보험을 준비하세요(KB닥터실속건강보험)

[보험제안] 4월 보험료 변동 전, 평생 할인받는 보험을 준비하세요(KB닥터실속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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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합니다.>

가능하다면 기존 실비를 유지하시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설계사들은 실비를 갈아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보험료 인상이 부담이 된다면 그때는 갈아타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제아무리 좋다고 해도 필요할 때 유지를 못하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