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보험 가입 시 주의사항 확인하세요.
건강한 치아는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삶의 기쁨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죠. 하지만 치아가 건강하지 못하면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반영하는 듯 50대 이상 가장 걱정하는 질환이 바로 치아라는 것입니다.
치과 질환은 암이나 성인병처럼 직접적으로 사망과 관련은 없지만 생활에 꽤 많은 불편을 줍니다. 치통은 경험해 본 사람들만 아는 고통이죠.
그래서 요즘 치아보험이 불티나게 판매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치아 보험을 가입할 때도 엄청난 주의사항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치아 보험의 주된 보장으로는 크라운 치료와 임플란트가 대표적입니다.
물론 영구치 발치나 신경 치료, 아말감 등도 포함은 되지만 보상 금액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브릿지도 보철 치료에 포함은 되지만 요즘은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추세입니다.
치아보험을 가입할 때 아래와 같은 사항을 고려해서 치아보험을 준비하시면 문제없으실 겁니다.
1. <보장 개시 기간>
치아보험은 가입 후 90일간은 면책입니다.
그럼 90일이 지나서 크라운 치료나 임플란트를 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초 치료일(최초 진단을 받은 날) 혹은 임플란트를 위한 발치 일이 90일 이내라면 보상에서 제외됩니다. 즉, 면책기간인 90일이 지나서 치료(발치)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보장을 100% 받기 위한 기간도 존재합니다. 이 기간 또한 잘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2. <임플란트 보상을 받을 때>
약관을 보면 임플란트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영구치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해야 합니다.
만약 임플란트를 보장받기 위해서 치아보험을 가입했는데 가입 전에 이미 발치를 했다면 보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그러니 가입 전에 약관을 꼭 살펴보셔야 합니다.
3. <재식립 임플란트 보상받을 때>
재식립 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를 교체했을 때 보상하는 특약입니다.
재식립이라 해서 기존에 했던 임플란트를 다시 할 때도 보상이 된다고 오해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관에서는 가입 후 영구치를 발치하고 한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겨 일정기간이 경과 후에 다시 임플란트를 할 때 보상이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솔직히 흔하게 발생되는 일은 아니죠.
<결론입니다.>
치아 보험을 TM(전화 가입)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료도 그리 비싸지 않기에 쉽게 결정을 내립니다. 하지만 약관에는 이러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입 전에 꼭 확인해 보시고 준비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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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이 가장 걱정하는 질환은 암이 아니라 치아였다"
"50세 이상이 가장 걱정하는 질환은 암이 아니라 치아였다", 박종서 기자,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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