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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변액 시황

[ M-Weekly 230116 ]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라면서 다음 주 화요일까지 연휴인 관계로 이번 위클리는 다음 주까지 내용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제 첫걸음일 뿐이지만 주삭시장이 일단 출발은 순조로운 편이며,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불안감이 가득한 가운데 새해를 맞이한 글로벌 증시가 첫 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강세 흐름을 이어서 월간으로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6.7%, 코스닥 지수는 4.8% 올랐고, 유럽증시는 8%대 그리고 미국증시는 4-5% 수준 상승했습니다. 

의외라고 할 수 있는 이 같은 증시 흐름은 미국에서 고용시장과 물가지표에서 긍정적 변화가 확인됐기 때문인데 기업실적도 일단 첫출발은 좋았습니다. 해를 넘기자마자 증시 흐름이 뒤바뀐 건 미국에서 물가가 잡히는 신호가 확인된 것이죠.

이 덕분에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이 머지않아 금리 인상을 중단 내지 속도 조절에 착수할 것이란 기대가 급부상하며 증시 투자심리가 크게 회복됐습니다. 

다음 차례는 기업 실적인데 국내 대부분 증권사는 물론 미국 증권가에서도 작년 고강도 긴축 여파로 ‘끔찍한’ 기업실적으로 증시가 크게 주저앉을 것이란 주장이 지배적이지만 지난 금요일 밤 발표된 미국 대형 은행들 실적은 전반적으로 생각보다 양호했고 이 결과 미국 증시가 상승한 점을 짚어 볼 필요가 있겠어요. 

연초 발표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이 매우 부진했는데도 정작 역대급 호실적 땐 미끄러지던 이 회사들 주가가 이날은 올랐다는 점도 실적 관련 증시 전망에 참고가 되겠습니다. 

또한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코로나 감염자가 폭증하고 사망자도 급증하는 가운데 경제 재개를 밀어붙이는 중국 정부의 방침에 중국 및 홍콩 증시가 뛰고 있는 점 역시 향후 증시 예상에 중요한 맥일 겁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설연휴 전후 2주간 빅테크 중심 미국 기업실적 발표와 이에 따른 글로벌 증시 흐름을 눈여겨봐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금요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한국은행이 정책금리를 3.5%로 0.25% p를 올렸는데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는 바, 관심이 쏠립니다.

그리고 윤 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세일즈 외교를 펼친다니 우리 경제에 반가운 설 선물을 얼마나 전해 줄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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