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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변액 시황

[Weekly 230403]

이게 정말 실화?

국내증시 코스닥 지수가 3월 말까지 연간 25% 상승했습니다. 아직 작년 초 지수에 비하면 아직도 저만치 아래지만요.

코스피 지수도 연간 10%대 올랐고 미국증시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도 16.8%나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도 대략 10%대 상승한 상태입니다.  

3월, 월간으론 국제 금가격이 8% 올라 금메달, 코스닥 지수는 7% 뛰어 은메달, 미국 나스닥 지수는 6% 상승해 동메달 정도로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이었습니다. 

지난주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 발생 이후 금융 불안이 해소되면서 거의 대부분 증시가 상승했는데 지나고 나서 하는 말이지만 지난달 중순 불거진 은행 유동성 위기는 결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는 중입니다.

무턱대고 이 같은 악재를 버티고 보다간 큰 낭패를 당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하는데, 이번 사태는 자세히 살펴보면 차단 가능한 규모였을 뿐 아니라 정부의 신속한 대처로 빨리 진화가 가능한 편이었습니다. 이번 은행 유동성 위기로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더 많이 올릴 수 없게 돼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호재로 받아들여집니다.

특히 3월 말까지 올해 증시의 놀랄 만한 상승세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증시 전문가 태반이 어두운 전망을 늘어놓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는데요. 

귀신도 모른다는 주가를 마치 척척박사인 것처럼 점을 치는 전문가들 말에 곧이곧대로 현혹될 필요가 없다는 것도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막상 증시가 의외로 많이 오르자 이젠 증시 전문가들 대다수가 낙관론을 펴기 시작하는데 이런 현상이 증시에 악재일 수도 있어 이제부턴 조심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 

주말에 나라 밖에서 전해진 좋은 소식은 미국 정부의 환경 관련 지원법안(IRA) 세부 내용에 우리 한국 의견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평가 인 바, 2차 전지 포함 관련주 중심으로 국내 증시에 원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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