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변액보험/변액 시황

[Weekly 230424]

4월도 어느새 마지막 주가 다가왔습니다. 

지난주 중반까지도 건재하던 증시가 목, 금요일 크게 흔들리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는데, 특히 세계 증시 지수 중 1위를 지키던 코스닥 지수가 3.9% 급락해 제일 크게 밀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900선에 안착해 910선을 유지하다 단 이틀 만에 800대 중반으로 급후진 한 상태입니다. 

코스피 지수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증시도 코스닥보단 덜 하지만 1% 대체로 전후 조정을 받았는데 앞으로 하락장이 펼쳐질 전조일지 흐름을 주시해야겠습니다. 

우선 다음 주 중반에 있을 미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 우려가 작용하고, 이로 인해 연말 안에 경기침체가 닥칠까 걱정하는 매물이 증시를 누르는 것 같습니다. 

작년 주식시장을 나락으로 떨어뜨렸던 물가가 눈에 띄게 낮아지는 가운데 미국 중소은행 파산 사태 등 유동성 위기도 전화위복이 됐지만 미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앞에선 기가 죽을 수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미국 증시 경우 당초 비관론자들의 올 1분기 불량한 기업실적발 증시 급락 엄포에 떨다가 막상 호실적이 확인되자 흐름은 괜찮지만 이젠 엉뚱한 금리 인상 걱정을 핑계로 출렁거리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야 말로 미국 기업실적 대목 주간으로 빅테크는 물론이고 대부분 업종에 기라성 같은 기업들이 올 1분기 실적을 쏟아낼 텐데 이들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와 동시에 미국을 방문하는 윤 석열 대통령이 미국과 논의하는 내용 및 반도체와 2차 전지 포함 경제 관련 성과 소식도 귀 기울여야 하겠어요. 

또한 경제 재개 때부터 시차가 길긴 했지만 중국 경제지표가 경기 회복 신호를 보여주는 점도 점차 우리 경제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제 조정이 올 만한 때가 되기도 했고 그런 연유인지 몰라도 지난주 증시가 흔들렸지만 주가는 섣부른 예측을 매번 불허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