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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변액 시황

[Weekly 230515]

연초 이후 잘 달리던 주식시장이 5월 들어 눈에 뜨이게 뒷걸음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크게 급락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힘이 부치는 모양새인데요. 최근엔 물가지표 등 호재도 별 힘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국내증시 코스피 지수는 이래저래 밀려서 2,400선으로 내려왔고 미국증시는 계속 게걸음 장세인데 이 같은 흐름의 가장 큰 이유는 미국정부 부채한도 협상 무성과 한 가지입니다.

어떤 호재도 초강대국 미국 정부의 부도 사태라는 악재를 능가할만한 것은 찾기 어려운 바, 미국 정부 부채한도 상향 조정이 완료될 때까진 글로벌 금융시장이 방향을 찾긴 힘들다고 봐야 맞을 것 같습니다. 

뉴스 보셨을지 모르지만 미국 여야 정치권이 아직 팽팽한 힘겨루기를 펼치는 중인데, 미국 정부의 현금이 소진돼 갈 것은 뻔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주식시장의 낙폭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정확한 상황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금주 후반부터 미국 의회가 휴가에 들어간다고 하니 혹시 이번주에 긍정적 협상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주식시장이 급락할지도 모를 일!-

미 재무장관이 6월 1일을 미국 부도 가능일로 지적했었으니 5월 말 안에 타결이 되어야 하겠으나 결과는 누구도 예측을 할 수가 없는 형편으로 그야말로 속수무책!- 

이런 경우에 현명한 투자는 결과를 족집게처럼 맞추려고 하기보다 양극단 경우에 양다리를 걸치는 선택임을 과거 증시 역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지요. 

비단 미국 정부 부채한도 협상뿐 아니라 모든 증시 상황에 대해서도 극과 극을 100% 맞추려 하기보다 양다리를 걸치는 기회주의적 자세가 더 유리한 결과를 안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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