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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변액 시황

[Weekly 230213]

1월 증시 초강세 흐름에 국내외 증권업계가 어리둥절하는 가운데 최근 ’2,500‘과 ’4,200‘ 주 숫자가 증시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500‘은 국내 증시 코스피 지수의 주요 저항선으로 여겨지며 조만간 이 지수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미국에선 S&P500 지수의 4,200선 상향 돌파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 두 저항선 돌파 여부가 금주 중반 발표될 미국 물가지표에 달려 있습니다.  

기업 실적과 다른 경제지표 변수가 많지만 이번 주에 나올 미국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더 낮게 확인된다면 물가가 잡히고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종착역이 머지않았다는 기대감에 한-미 양국 증시는 이 두 저항선 돌파가 가능할 겁니다. 

반대로 미국 물가지표가 낮아지지 않고 낮아지더라도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주식시장은 인플레와 긴축 불안에 휩싸이며 현 수준에서 더 뒤로 후퇴할 수밖에 없겠지요. 이 때문에 이달 들어 글로벌 증시는 다소 주춤거리며 다가오는 미국 물가지표를 주시하는 중입니다. 

대개 경제 현상은 추세가 있기에 이번에도 물가지표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악재일 가능성보다 커 보입니다. 기대를 가져 봐도 좋겠지만 중간중간 반대 움직임을 보일 때도 있으니 결과는 지켜봐야 합니다. 

설사 이번엔 실망을 안기더라도 증시 조정이 오래가지 않을 수도 있고, 다음번에 기대에 부응을 할 수도 있으니까 심각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안에 심한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불안이 해소됐으며, 기업 실적도 비관론자들의 괴담과 달리 양호한 점이 증시를 강하게 받쳐 주고 있으니까요. 

중국이 경제 재개를 강행하는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한다는 소식과 우리나라가 중국발 입국을 허용하고 중국이 이에 화답한다는 보도도 참고할 만합니다. 

코스피가 2,500 고지를 점령하고 다음 목표인 2,600 고지와 2,700 고지를 향해 돌진을 할지 그리고 미 증시 S&P500 지수가 4,200선을 뚫고 4,300선을 노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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