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 초심자를 위한 미국 주식(ETF) 실시간 시세 확인 방법.
안녕하세요 당신의 재무 파트너 신팀장입니다.
(저는 유안타증권에서 증권(펀드) 투자권유인, 퇴직연금 모집인으로 연금펀드, 개인 IRP계좌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개별종목을 매매를 하거나 ETF를 매매할 때는 HTS(Home Trading System), MTS(Mobile Trading System)를 이용합니다.
종목을 매매할 때는 당연히 HTS, MTS를 통해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고 주문을 넣습니다. 국내 주식 거래로 한정할 때는 당연히 얘기지만 해외 주식 거래일 때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해외 주식 매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렇기에 각 증권사의 MTS나 HTS를 통해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는 있지만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는 데는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됩니다.(제가 속한 유안타 증권은 한 달에 3불 정도 비용을 지불해야 해외종목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15분 지연 시세로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MTS 화면>
해외 주식을 메인으로 하시는 분들이야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기 위해 매달 3달러를 기꺼이 지불하시겠지만 해외 투자를 처음 하는 분들께는 이것도 부담이 될 수 있기에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 고객님들께 외화자산을 모아가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단기성으로 큰 수익을 얻으려는 것보다 외화자산으로 미국 ETF를 꾸준히 모아가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매집할 때마다 시세를 확인하는 용으로 CNBC 어플을 추천드립니다.
CNBC 어플은 안타깝게도 한글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필요한 것은 매매를 위한 실시간 시세 확인이기 때문에 영문이라 할지라도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아래 메뉴에서 Watchlists에 우리가 자주 확인하는 종목 리스트를 만들면 되는 겁니다. 참 쉽죠.
Watchlists 메뉴에서 Edit를 누르고 본인이 원하는 종목을 추가시키면 됩니다.
MTS에서 국내 주식을 그룹별로 모아서 확인하듯 Watchlists에서도 그룹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저는 '미국 주식', '미국 ETF' 2개의 그룹으로 개별 종목과 ETF를 구분해놓았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Watchlists를 만드는 것은 꼭 CNBC 어플만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investing.com, Market watch, Bloomberg 등 여러 어플에서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는 CNBC가 가장 보기 편하게 나와서 이 어플을 추천합니다.
미국 증시는 11:30에 개장하는데 개장 전에는 위 화면처럼 개장 전 시세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ETF 역시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ETF는 여러 종목을 모아놓은 상장펀드이기에 ETF에 포함된 종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합니다.>
해외 주식(ETF) 투자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최대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또한 국내 트레이딩보다 해외 트레이딩은 거래 수수료가 훨씬 비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찾은 매매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산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일부분을 외화자산으로 준비해 가는 것을 목적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나중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그때는 본인들이 알아서 수수료를 내시고 실시간 시세조회 서비스를 이용하시겠지만 그전까지는 최대한 불필요한 돈은 세이브하고 투자를 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더 궁금한 점은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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