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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변액 시황

[220426_변액 시황]

베이징도 봉쇄?!  글로벌 증시 일제히 비명!


-미 긴축 우려 부담에 중국 당국 베이징도 봉쇄할 듯
-4/25 중국 본토 증시 5-6%, 홍콩은 3% 🐶폭락! 
-머스크 덕에 기사회생 미 증시 빅 테크가 구출할까? 

아시다시피 지난주 기운을 차리려던 미국 증시가 파월에게 훅을 한 방 얻어맞고 다시 쭉 뻗었습니다.

 

그때문에 어제 한국 포함 아시아 증시가 개장부터 죽을 쑤며 내리막을 탔는데 주말부터 코로나 확산 소식이 들려 걱정을 안기던 베이징이 기어코 아시아 증시에 철퇴를 휘둘렀습니다. 

현재 상하이도 아직 봉쇄 상태로 물류가 마비 상태여서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이며 이로 인해 중국 경제도 싸늘하게 식어가는 징후가 확인되고 있는데 베이징마저 봉쇄를 할 듯 하자 어제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가 폭락했죠. 

 


 

상해증시 3천 선 붕괴!- 홍콩 항셍 2만 선 붕괴!

상해종합지수는 5% 넘게 폭락해 결국 3천 선 마저 붕괴돼 버렸고 선전 증시도 6%대 폭락했습니다. 

홍콩증시도 미 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작용하던 차에 베이징 봉쇄 공포가 엄습해 3% 이상 무너져 내려 2만 선이 붕괴됐죠.

 

 

🔹세계경제 진짜 위험은 미 긴축이 아니라 중국!

현재 중국은 코로나로 상하이 도시 전체가 봉쇄된 상황인데, 지금 베이징도 그럴 기미가 보이자 상하이처럼 곤욕을 치를까 봐 생필품이 매진되고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일부 지역이 봉쇄돼 검진을 진행 중이란 소식입니다.

상하이 봉쇄 이후 올해 중국 경제에 대한 경고음이 우후죽순처럼 제기되고 있으며 중국 부동산 시장이 흔들리고 있어 이것이 여차하면 세계경제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미 연준의 긴축 강화는 유동성 우려로 증시가 흔들릴 뿐으로 이를테면 주식쟁이들의 ‘엄살’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시 진핑이 주석으로 있으면서 종신 집권을 위해 경제를 독단적으로 관리하는 게 중국의 “망조”입니다. 

그런데 중국 경제 덩치가 글로벌 2위이니 바로 옆에 있는 우리와 세계경제에도 도움은 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치명적 화근이 될 뿐!- 

그런데 아래 사진 블룸버그 기사를 보고 어제 제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맨 위가 중국의 대도시 봉쇄 조치가 중국 경제를 갉아먹으면서 위안화도 급락 중이란 기사이고, 아래 왼쪽은 이런 판국에 또 시진핑이 금융계에 칼을 휘두르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작년에 마윈으로 시작해 빅 테크 기업 등 기업들을 두들겨 패는 바람에 이 업종 비롯 증시가 바닥 모르게 떨어지고 경제도 얼어붙었었어요. 사교육도 단속해 교육시장도 난리가 났었는데 말이죠.

대도시 봉쇄로 경제가 암울한 형편에 또 금융업계에 사정의 칼날을 휘두르다 중국 금융시장이 얼어붙으면 자칫 큰 파장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아래 왼쪽 기사는 이 같은 정부의 횡포와 대도시 봉쇄 조치 등으로 중국 경제의 어두운 전망 때문에 국제 유가가 $100 아래로 하락했다는 기사입니다. 

어제 국제 외환시장에서 위안화가 베이징 봉쇄 우려 등으로 크게 떨어졌다는 소식인데 위안화 절하는 우리는 물론 세계 금융시장에 아주 중요한 위험신호가 아닐 수 없어요. 

중국 경제 전반은 물론 이 나라 부동산 시장도 예의 주시해야 합니다.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에 진짜 위험은 연준 긴축이 아니라 중국입니다. 

 



🔹오늘 ‘마소’ 등 빅 테크 실적이 증시 살려줄까?

베이징 봉쇄 우려에 하락세로 개장했던 미 증시는 새벽에 확인해 보니 반등해 있고 이게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호재로 작용, 빅 테크주들이 랠리를 펼친 덕이었습니다. 

오늘 실적을 발표하는 마이크로소프트(마소)가 깜짝 실적으로 증시를 살려줄지 궁금하고 뒤이어 줄줄이 공개되는 다른 빅 테크 실적들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리고 5월 첫 주가 여러모로 중요한 주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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