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효과 이번엔 진짜?- 연준 자이언트 스텝!-♦️
-금리 75bp 올려 2.25~ 2.5%로 한국(2.25%) 추월
-파월, 미국 경제 좋고 침체 아니라고 본다. 고용 쏘 굿!
-다음에도 자이언스 스텝 가능하나 인상폭 줄일 수도
-포드만 실적 굿, 퀄컴은 약간 배드, 메타는 매우 불량
간밤 미국 증시가 FOMC 효과에 날아올랐습니다.
근데 설마 이번에도 하루 날았다 바로 다음날부터 추락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겠지만 이번엔 그럴 것 같진 않습니다.
주가 수준과 기업실적 추이 그리고 최근 물가 동향에 비추어 보면 다시 고꾸라질 것 같진 않고 연준 태도도 긍정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위 부제목 내용으로 금리를 인상했고, 직후 파월 의장 회견 때부터 미 증시는 급상승했습니다.
다우 지수가 1.4% 뛰었고, S&P500은 2.6% 급등, 나스닥은 4.06%로 거의 폭등하다시피 했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7% 올라 역시 폭등 수준입니다.
마감 직후 메타와 포드, 퀄컴, 텔라닥 등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냈는데, 포드만 성적이 양호하고 퀄컴은 약간 부진, 메타와 텔라닥은 매우 불량한 성적을 기록했답니다.
그런데 주가는 포드야 당연히 오르는 거지만 메타는 장중엔 올랐다 시간 외 거래에선 약간 하락 중이고, 퀄컴도 주가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텔라닥 주가만 지옥으로 추락하는 중인데 최종 가격은 좀 더 두고 봐야 하겠죠.
이제 빅 테크 중에선 애플과 아마존만 남은 셈인데 어쨌건 지금까진 기업실적이 <걱정했던 것보다 나은> 수준으로 증시를 추락시키진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파월 의장의 회견 내용 중 핵심은>
-긴축정책이 침체를 목표로 하진 않는다.
-고용시장이 아주 좋고 미국 경제 침체 아니다.
-계속 금리 크게 올리겠지만 다음부터 인상폭 줄일 수도~
-향후 금리 인상 폭은 물가지표에 달려 있다. 등등~
<바이든 미국 시간으로 오늘 시진핑과 통화 관심>
대만 문제 등 얘기할 거라니 분위기 안 좋을 게 뻔한데 중국과 관세 문제 거론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물가는 파월 책임도 있지만 파월보단 푸틴과 바이든 책임이 더 크다고 봅니다.
8월 3일 OPEC+ 회의 결과를 보면 얼마 전 사우디 방문이 정말로 ‘빈 손’으로 끝나는지 아닌지 알 수 있겠지만 현재까진 별 성과 없다는 게 중평입니다.
우선 중간 선거에서 이기려면 시진핑과 관세 문제 잘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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