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210906]

 

 

[당신의 재무파트너 210906_위클리 시황]

 

주식시장이 더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가운데 작년 봄 코로나 위기가 막대한 달러를 풀어냈던 미국 중앙은행이 이제 달러 풀기를 줄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비단 미국뿐 아니라 거의 모든 나라의 중앙은행, 행정부 가릴 것 없이 코로나 위기로 마비 상태인 자국 경제를 살리고자 천문학적 규모로 돈을  풀었죠. 우리 한국도 8월에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시작했고 올해에 이미 여러번 금리 인상을 단행한 나라도 적지 않습니다. 

 

인체의 피에 비유되는 시중 통화량이 줄어들면 경제활동이 둔화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런 현상들은 표면적으로만 보면 금융시장에 막강한 충격을 가할 것 같지만 금융시장, 특히 주식시장이 이런 점을 선반영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미국 중앙은행이 유동성 수문을 닫으려 하는 이유가 중요한데요 우리가 체감하는 것과는 달리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경제의 체력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무턱대고 안심해선 안 되겠지만 미국 중앙은행이 수문을 너무빨리 그리고 너무 많이 닫아버리지 않고 조절을 잘 잘한다면 금융시장은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겁니다. 

 

또한 델타 변이로 인한 일시적 경기둔화도 수문을 천천히 닫도록 해 주식시장 면에선 약간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