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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변액 시황

[Weekly 211101]

오늘부터 2021 신축년이 딱 두 달 남았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남은 두 달이 우리 한국 증시에겐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기만 합니다. 9~10월 하락장의 늪에서 헤어나질 못할 뿐 아니라 여러 장애만 더 놓여 있으니 말입니다. 

올 하반기 들어지구먼 가라앉는 중국 경제도 우리 증시의 발목을 끌어내리고, 어떨진 모르나 연말마다 부각되는 대주주 양도세 중과 문제도 주가에 부양 요인은 분명 아니며 매물 압박 요인일 뿐이니까요. 

같은 하락장을 겪고도 각 나라마다 10월 성적은 너무나 딴 판인데 지난 한 달 동안 미국과 아시아 증시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KOSPI -3.2%,  KOSDAQ -1.1%
일본 NIKKEI 225 -3.9% 
중국 상해종합지수 -0.6% 
대만 0.3%
베트남 7.6% 
인도네시아 4.8% 
싱가포르 2.8% 
인도 0.3% 
미국 다우지수 5.8%, S&P500 6.9%, 나스닥 7.3%

유독 한-중-일 동북아 증시가 부진한 편인데 동남아와 유럽 증시도 괜찮은 편이고 미국 증시가 제일 좋은 흐름입니다.
(*현재 저희 고객님들은 미국 중심으로 펀드가 배분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 미 중앙은행이 부양책을 점차 축소하는 결정을 할 것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가 다소 미흡하지만 기업 호실적을 바탕으로 쑥쑥 오르는 중이며 이달 11월에도 상승세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멈추지 않는 고물가와 중국 경제 불확실성이 이미 동북아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으니 만큼 향후 추이와 그 영향을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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