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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변액 시황

[Weekly 220103]

어느덧 코로나 역병 속에 세 번째 해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올해는 먹는 치료제도 나왔으니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에 사람뿐 아니라 경제도 감염돼 여러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공급 병목현상도 그렇고 이로 인해 물가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세계 제일인 미국 중앙은행조차 근래 물가 급등세가 일시적이라더니 이 말을 철회하고 돈줄을 더 강하게 조이기로 결정했지요. 

해가 바뀌어도 물가 급등세 진정이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기 때문에 올해도 이렇게 되면 미국을 위시해서 각국 중앙은행들이 돈줄을 더 강하게 조일 수 있어 금융시장이 순탄치 못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물가와 중앙은행, 특히 미국 중앙은행의 태도에 따라 주식시장이 야생마처럼 날뛰는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 텐데요, 이럴 때 문제는 증시가 물가나 어떤 악재에 놀라 급락했을 때 지나치게 불안해 주식을 팔아버리는 겁니다. 

물론 주식에 전 재산을 이른바 ‘몰빵’을 했다면 그럴 수 있지만 여러 자산에 골고루 분산해 투자한 경우는 침착한 자세를 지킬 경우 손실을 피할 수 있을 겁니다.

작년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증시와 일부 산유국 증시만 좋았고 우리 한국 등 중국 경제 영향을 받는 증시가 부진했는데, 최근 부양책 효과로 앞으로 중국 경제 회복이 예상되니 올해는 선전을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혹시 물가 급등세가 누그러지면서 중국 경제가 개선된다면 코스피 지수가 3천 선 위로 상승 기류를 탈 수도 있습니다만 정확한 결과는 지나 봐야 아는 것이니 만큼 지금 시점에서 연말까지 증시를 섣불리 비관하거나 낙관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백신 접종 확대와 먹는 치료제 보급 등에 근거로 기대를 갖되 돌다리도 두드리는 자세가 현명하겠습니다. 

2022년에도 고객님의 자산 지킴이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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