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변액보험/변액 시황

[Weekly 221219]

먼저 복되고 기쁜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우선 주말에 ‘금투세’ 관련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했는데, 이 세제를 강행하려던 야당에서 기류가 변해 유예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쌍수를 들어 환영하면서 최대한 빨리 입법 절차가 무난히 완료되어야겠어요. 

과세 대상자가 소수라고 하지만 이 ‘금투세’ 대상 투자자들이 보유한 주식이 절대적으로 많을 뿐 아니라 만일 강행 시 국내 증시에 영향력이 큰 외국인에게도 부정적 효과가 매우 우려되는 사안입니다. 

부동산 관련 세금도 그렇지만 이 같은 세제들로 자산시장이 크게 부진해질 경우 해당자들도 피해를 입겠지만 그보단 소액 투자자들이 훨씬 더 큰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 문제지요. 

이제 다음 주면 올해 증시도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는데, 올 한 해 성적은 이미 크게 부진한 편입니다.

이달 들어 물가가 잡히기 시작한 것은 확인했지만 지난주 회의에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금리 인상이 길어질 것이란 신호를 주면서 글로벌 증시가 다시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내년 증시는 미 연준이 얼마나 더 금리를 올릴지와 지금 증시를 누르고 있는 내년 경기침체 우려의 현실화 여부 그리고 중국의 코로나 방역 완화 및 경제 재개 성공 여부에 따라 방향을 탐색할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