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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변액 시황

[Weekly 220228]

아직 쌀쌀하긴 하지만 추위가 슬슬 물러가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때지만 금융 사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다시 대요동을 치고 있는 중!- 

첩보 요원 출신답게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교묘한 기만 전술과 작전으로 결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말았습니다. 푸틴의 말에 일희일비하던 주식시장은 지난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하면서 크게 주저앉은 상태입니다. 

막상 침공이 일어나자 반등이 있긴 했지만 작년 말 대비 미국 증시가 10% 내외 크게 떨어졌고, 국내 증시도 코스피 지수가 10%나 내리고 코스닥 지수는 15% 넘게 하락했습니다. 

호주와 일본 포함 유럽 증시도 5~8% 떨어졌으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증시는 침공 당일인 24일(목) 단 하루에 39% 대폭락 했는데 장중엔 50%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다음날인 금요일 26%나 급반등 했지만 주간으론 32%, 월간으로도 37% 하락이고, 연간으로는 40% 넘게 굴러 떨어졌습니다. 

작년 말 대비해선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등 일부 석유와 원자재 수출국가들 증시만이 약간 상승했을 뿐 대부분 증시가 마이너스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2월엔 우크라이나 전쟁 불안이 극심한 여파로 주식시장이 맥을 못 춘 반면 금만 5% 정도 오르며 반짝반짝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참하게 추락한 러시아 주식을 사 볼만 할까요?

러시아 증시가 이처럼 대폭락하고 나자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러시아 주식 투자 상품에 몰려들고 있다는 기사가 났으니까 말입니다. 

주말에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주요국이 함께 러시아에 대해 국제자금결제망(SWIFT)을 차단해버린다는 소식이 나왔으니 러시아 경제와 증시 추락은 이제 시작일지도 모를 일, 지금 러시아 주식을 주워 담는 건 위험천만한 일일 수 있어 보입니다. 

주말에 들리는 전황 소식을 들어보면 조만간 종전이 되긴 쉽지 않을 듯싶고, 푸틴이 또 어떤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에 따라 금융시장도 언제 어떤 방향으로 급변할지 아직은 불확실성이 매우 짙은 상황입니다.

요즘 채권도 썩 수익이 좋진 못하지만 주식에 비하면 양반이랄 수 있으며 원자재와 금은 꽤 플러스인 데다 부동산 상품도 주식에 비해 양호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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