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폭망일 거라더니 예상보다 양호한 성적♦️
-애플 때문에 약간 후진 뉴욕증시 넷플릭스 힘에 급등!
이번 기업 실적이 2차 증시 추락의 시발점이 돼서 미국 증시( S&P500) 기준으로 3,200~3,000 수준까지 고꾸라질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던 곰들이 하나둘씩 슬그머니 말을 바꾸며 항복 아닌 항복을 하고 있는데요.
주요 은행들 호실적에 이어 빅 테크 중 첫 타자로 실적을 공개한 넷플릭스가 안타도 아니고 홈런을 쳤군요. 원래 글로벌 가입자 수가 200만 명 줄어들 것으로 봤는데 97만 명에 그쳤다고 합니다.
이 결과에 넷플릭스 주가도 급등하고 IT주들이 강세 바람을 타 나스닥 지수가 3.1% 뛰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 넘게 급등하며 마감했습니다.
애플이랑 아마존, 구글 등이 실적을 빨리 발표했으면 좋겠는데 이 회사들이 대부분 다음 주에 포진돼 있어 몹시 아쉽기만 하네요. 이 회사들 실적과 다음 분기 전망이 결정적이기 때문에 만에 하나를 생각해 다음 주까지 기다려 봐야 합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게 FOMC 회의와 겹쳐서 연준 금리 인상과 동시 개봉이 되게 생겼습니다.
다음 주를 지나면서 주요 빅 테크 실적과 FOMC 결과에 달러가 내리막을 타고 그 반대로 주식과 채권, 금이 상승 가도를 달리지 않을까 점을 쳐 보고 있습니다.
🔹유럽증시도 크게 올랐는데
유럽 증시는 개장 때 상당 폭 떨어지며 출발했는데 크게 상승 마감됐습니다. 러시아가 틀어 잠갔던 가스관을 열어 주자 유럽 증시가 환호성을 질렀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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