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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변액 시황

[Weekly 220207]

설 선물인진 몰라도 연휴를 전후해 미국 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국내 증시도 연휴 직전 월요일과 연휴 뒤 이틀간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주식시장이 안정됐다고 보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급등락 장세 속에서 지난주엔 미국 증시도 소폭이나마 반등했고, 국내 증시도 3%대 반등에 성공했으나 증시 내 긴장감은 여전해 보입니다. 

세계 제일인 미국 중앙은행조차 고물가 현상인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봤다가 올해 들어 지속적 현상이라며 입장을 뒤집었습니다. 이 바람에 돈줄을 더 빠르고 더 강하게 조일 것이란 불안감에 금융시장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심한 널뛰기를 거듭하는 중입니다. 

또 지난주엔 세계 금융의 메카로 불리는 월가의 분석가들조차 1월 미국의 고용 통계 예상치를 줄였다 늘렸다 하는 촌극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백악관도 오미크론 탓에 1월 고용지표가 그리 좋지 못할 수 있다고 예방 주사를 놓기까지 했으며, 월가 전문가들도 10만 개에서 40만 개까지 일자리가 줄었을 수 있다고 예상을 고쳤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40만 개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통에 또 미국 증시는 주식 거래자들이 어리둥절해하는 분위기를 주가 흐름에 여실히 나타내다가 상승으로 마감이 되긴 했습니다. 

이번 주도 10일경 미국 물가 지표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과 눈치를 보며 금융시장이 광폭의 등락을 이어갈 것이란 게 증시 주변의 대체적 관측입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미-서유럽 간 군사적 긴장도 증시에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유가상승 발 고물가 압력까지 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이런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미국 경제를 바탕으로 세계경제가 회복 중일뿐 아니라 기업실적 개선이 증시를 지지해 줄 수 있을 듯합니다.

지난주 미국 증시 반등의 동력이 기업실적이었던 것처럼 적어도 올 상반기는 기업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급등락장이긴 하더라도 대세 하락은 출현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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