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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변액 시황

[Weekly 220221]

2022년은 방향이 일정하지 않고 마치 야생마처럼 날뛰는 장세입니다.

고물가 때문에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의 불확실성이 이런 장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설상가상 격으로 주식시장을 추가로 흔들어대는 중이니까요.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산 석유 공급 차질 우려에 급등하던 유가는 이란 핵합의 복원 가능성에 크게 떨어지는 등 유가도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가장 빛나는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황금(Gold)'입니다.

작년에 맥을 못 추었던 국제 금 가격은 올해 고물가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순풍으로 작용해 지난주 3.1% 뛰며 온스당 $1,900를 넘보게 됐고 2월 들어선 5.8%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불과 작년 연말 정도만 해도 이달에 국제 금 가격이 이렇게 오를 거라고 누가 정확하게 알 수 있었을까요?- 

또한 나라별로 주식시장이 얼마나 어떻게 떨어질지 누가 딱 부러지게 알 수 있었겠습니까?- 

주식시장이 어디가 바닥이고 어디가 상투인지는 한참 지나고 나서야 알 수 있는 일이고 그 전엔 어렴풋이 더듬어 볼 뿐입니다.

불안과 공포에 휘둘리면 오판을 하게 되고 심한 마음고생으로 큰 손실만 본 채 투자를 포기하게도 됩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을 신중하게 짚어 가며 여러 자산에 적절히 분산해 투자하는 우리에겐 지금 장세가 전혀 걱정스러울 게 없으며 오히려 '매의 눈'으로 기회를 노리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주식시장이 계속 하락해도 그렇고 반대로 어느 때부터 방향을 틀어 솟아오르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는 요즘 수익률이 후퇴하는 상태는 '2보 이상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이니 이 점 참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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