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정보] 정액형 수술비 특약, 입원비 특약 가입이 제한됩니다.

수술비 보험, 입원비 보험 가입 한도가 낮아집니다.

 

빠르면 내년부터 수술비, 입원비 등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 가입 한도가 낮아질 전망입니다. 이유인즉 병원비는 실손의료비로 충당하고 정액 지급형 특약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손보험의 손해율을 높이는 백내장 수술(다초점 렌즈 삽입술), 고주파 절제술, 냉동 응고술, 비급여 주사비 등 보험금 지급 심사 기준을 엄격하게 하기 위해 TF가 이미 구성되었습니다.  

 

[보험정보] 이제 실손보험으로 도수치료, 백내장 수술(다초점) 보험금 받기가 어려워집니다.

[보험정보] 이제 실손보험으로 도수치료, 백내장 수술(다초점) 보험금 받기가 어려워집니다.

 

23일 '실손보험 누수방지 TF(가칭)'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그 회의에서 실손보험과 연계된 정액담보 상품의 언더라이팅(보험 인수 심사) 및 클레임(지급 관리)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됐다고 합니다. 

 

실손보험 가입자는 통원비 및 입원 치료비의 대부분을 실손보험에서 돌려받습니다. 그리고 정액형 수술비 및 입원비 담보가 있다면 추가로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이때문에 무분별한 과잉진료와 불필요한 수술과 입원이 반복되어 도덕적 해이를 촉발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병원에 갈 때마다 실손보험금이 지급되면 국민 건강보험도 지출이 되기에 국민 건강보험 재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취지에 대해 공감이 되지는 않습니다. 

 

<악의적 가입자들 때문에 가입에 제한을 둔다고?>

소수의 악의적으로 보험을 가입자들이 문제를 만들고 있지만 국민건강보험을 제외한 나머지 보험들(실손의료비, 종신보험, 건강 보험 등)은 엄연한 사보험입니다. 개인의 필요로 의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며 가입한 보험인데 가입에 제한을 둔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됩니다.

 

불필요하거나 무분별한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지급 기준을 엄격하게 한다는 점에서는 동의를 하지만 개인의 선택에 의해 추가 가입하는 정액형 담보(수술 특약, 입원비 특약)에 가입 제한을 둔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 실손의료비만 있으면 될까?>

아직도 실손보험만 있으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지금 문제로 제기되는 것은 실손보험에서 진료비 대부분을 돌려받고 정액형 담보에서 추가로 보험금을 받는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만약 실손보험을 유지할 수 없을 때는 어떻게 될까요?

 

실손보험은 태생이 갱신형 상품입니다. 그렇기에 보험료가 지속적으로 올라갑니다. 지금도 매년마다 20%씩은 보험료가 인상되어야 된다고 말합니다. 그럼 앞으로 10-20년 후엔 얼마나 올라갈까요? 그때에는 실손보험을 몇 명이나 유지할 수 있을까요?

 

[보험정보] 2022년에도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이 예상됩니다.

[보험정보] 2022년에도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이 예상됩니다.

 

현재 실비랑 정액형 수술 특약이랑 보험금이 중복 지급되기에 도덕적 해이를 낳는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정액형 특약의 가입에 제한을 두는데 지금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실비를 유지할 수 없을 때 보장받을 수 있는 정액형 특약이 없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지금 바로 3종 수술 특약을 준비하세요.>

현실적인 해법은 아직까지 가입에 제한이 없을 때 준비하셔야 합니다. 수술 특약은 3종 수술 특약을 준비하실 것을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실비를 유지할 수 없을 때 의료비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줄 수 있습니다. 입원비 특약은 미리 준비하시면 좋지만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최강 가성비 보험 - 수술비 특약 3종 세트(1-7종 수술, 질병수술, 82대 수술)

[보험제안] 최강 가성비 보험 - 수술비 특약 3종 세트(1-7종 수술, 질병수술, 82대 수술)

<정리합니다.>

실손의료비의 보험료 인상은 매년마다 나오는 이슈입니다. 보장이 축소된다는 것도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그렇기에 확실한 기준을 갖고 보장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이 가입한 보험의 관리자와 꼭 상의하시고 미리미리 준비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기사 보기>

http://newsport.co.kr/View.aspx?No=2123735

[단독] 보험금 노린 과잉진료 근절...수술비보험 가입한도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