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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변액 시황

[Weekly 220523]

2022년은 가히 ‘금융자산 수난의 해’라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어느 것 하나 평온하지 못하고 극심한 가격 등락에 요동치는 장세가 아직도 현재 진행형 중입니다. 


주식시장은 이미 미국 증시 기준만으로도 연초부터 심한 멀미 장세 중에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는 약세장으로 추락한 형편이고 여타 주요 지수도 이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주식이 떨어지면 대개 안전자산 추구 현상으로 채권은 수익 나기 마련인데 올해는 채권도 마이너스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채권은 벌써 작년부터 이런 상태에 처해 있지요. 

금은 주식과 채권에 비해 나은 편이지만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유리한 조건과 불리한 조건이 격돌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 같은 현상 가운데 그동안 독야청청 꿋꿋한 수익을 자랑하던 달러마저도 최근 기세가 꺾여 불안한 흐름인데 앞으로 어떤 추세를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현재까지로만 보면 올해는 금융자산 치고 어느 것 하나 1년 정도 이상 믿고 묻어 둘만 한 것이 없다는 얘기라는 것입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주식 포함 금융 전문가들의 향후 전망이 크게 엇갈리는 가운데 주식시장은 올해 안에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임을 반영하며 미끄러지는 중입니다. 

대체로 주식시장이 경기를 반년 정도 앞서 움직이기 때문에 내년 초 안에 세계 경기가 꺾인다면 지금 주식시장 추락은 정확한 것일 뿐 아니라 추가 추락이 예정돼 있는 상태. 

그러나 주식시장의 움직임과 달리 조만간 경기침체가 임박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하나둘씩 확인되면 증시는 물론 최근까지 고초를 겪었던 자산들이 모두 호시절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별도로 지난주엔 미국 증시만 떨어지고 한국 포함 여타 증시는 상승했는 바 이것이 글로벌 증시에 어떤 신호가 될지 궁금하며, 주말에 있었던 한-미 정상회담 효과와 더불어 중국의 금리 인하가 자국 경제를 살리는 데 ‘진심’일지도 향후 증시 전망 관련 관심을 기울여 볼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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