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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 보상 정보/보험 정보66

[보험정보] 자필 서명 하셨나요? 사망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자필 서명이 아니면 '사망 보험금'을 받지 못해요. 보험 청약 시 3대 기본 지킴이로 자필서명, 청약서 부본 전달, 약관을 전달해야 합니다. 대부분 잘 이행되지만 간혹 계약자와 피보험자, 수익자가 다를 때는 각각 서명을 받아야 하므로 번거로운 것도 사실입니다. 모두 동일한 장소에서 청약을 진행하면 문제가 없지만 멀리 떨어져 있어 대리 서명을 한다면 당장은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나중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청약 시 기본 지킴이를 반드시 지켜야만 고객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A는 남편 X를 보험계약자 및 피보험자로 해 남편이 보험기간 만료 시까지 생존한 경우에는 만기축하금을, 사망하는 경우에는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남편 X는 보험계약을 담.. 2020. 11. 26.
[보험정보] 보험 가입 후 달라진 암진단 기준, 어떻게 적용할까? 보험 가입 후 달라진 암 진단 기준, 어떻게 적용할까? 보험은 미래의 위험을 준비하기 위해 가입합니다. 그렇다 보니 가입 시점과 실제로 사고가 발생되는 시점 사이에는 시차가 존재합니다. 상해/재해 일 때는 큰 상관이 없지만 질병일 경우는 상황이 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질병을 분류하는 한국 표준질병 사인분류 [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 and cause of death]는 정기적으로 개정이 됩니다. 동일한 질병이라도 이전과 현재의 질병 구분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험사는 질병 분류 코드(KCD)를 근거로 해서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암 보험에 가입한 A 씨는 ‘경계형 악성의 유두상 장액성 낭선종’ 진단을 받았다. 해당 질병은 보험계약 체결 시점에.. 2020. 11. 26.
[보험정보] '민식이 법' 시행 - '운전자 보험'이 필수인 시대 '민식이 법' 시행 - '운전자 보험'이 필수인 시대 3.25일부터 민식이 법이 시행됐습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보호구역 내에서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해 어린이 사망 또는 상해 사고를 일으킨 경우 가중 처벌하도록 법령이 개정됐습니다. '민식이법' 중 하나인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제5조의 13(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에 따라 스쿨존 내에서 교통사고로 어린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 어린이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엔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는 시속 30km로 하향 조정된다. 시야가 가려져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도 강.. 2020. 11. 26.
[보험정보] 보험료 2배 오른 우체국 실손보험 보험료 2배 오른 우체국 실손보험 작년 말부터 실손 보험료 인상에 대한 기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실손의료비 손해율이 130%가 된다고 하면서 한화 손보는 70% 보험료 인상이 됐다는 기사가 나왔고 이어 우체국 실손은 보험료가 2배가 오른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입니다. 첫 번째, 실손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졌습니다. 문재인 케어로 비급여 항목이 급여 항목으로 편입되다 보니 병원에서 진료 시 부가적인 치료를 추가로 권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치료비 단가 자체가 올라가서 실손 청구 비용 자체가 올라간다는 내용이 많습니다. 두 번째, 개인 부담은 적고 보험사 부담이 높습니다. 표준화 이전 실손 이후로 점차적으로 개인 부담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보상 한도가 컸던 이전 실손의 보험료.. 2020. 11. 26.
[보험정보] 필요하면 보험 가입하신다구요? 그땐 보험사가 거절합니다 실손보험 가입을 거절하는 보험사 최근 실손 보험 가입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실손만 단독으로 가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다른 보험과 같이 가입할 때만 가입을 받아줍니다. 고객들은 저렴한 실손 보험만 단독으로 가입하고 싶어 하지만 실손 보험은 보험사가 판매하면 할수록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작년만 해도 실손 보험의 손해율이 130% 라고 합니다. (*보험사가 고객들에게 100원을 보험료로 받고 130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는 뜻입니다.) 실손 보험의 변천사를 보면 점점 보장은 축소되고 있습니다. 즉, 고객 부담은 커지고 보장의 범주는 점점 축소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전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 질문에 대해서도 무조건 이전 실손보험이 좋다고만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왜냐면 이전 보험은 보장이 좋은.. 2020. 11. 26.
[보험정보] 일반 보험보다 8배 받기 힘든 유사보험(우체국, 공제회 보험) 일반 보험보다 8배 받기 힘들다는 우체국, 공제회 보험 생명, 손해 보험사 외에도 우체국,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및 공제회에서도 보험 상품을 판매합니다. 보험사가 아닌 곳에서 판매하는 보험을 유사보험이라 합니다. 유사보험은 위험을 담보로 한다는 점에서는 일반 보험과 비슷합니다. 상품 구성 또한 종신보험부터 연금, 저축보험까지 다양하기에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유사보험은 금융당국의 관리를 받지 않아 보험업 법에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우체국 보험은 우정 관리본부 소속으로 '우체국 예금 보험법' 규제를 받으며, 새마을금고 등 공제 상품은 새마을금고법 등 '공제법'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다 보니 우체국 보험 등 보험업 법 규제를 받지 않는 유사보험은 부지급률, 지급 지연율 등 '소비자 보호 .. 2020. 11. 26.
[보험정보] <조각난 성인병 특약>, 뇌혈관 / 심혈관 질환 제대로 준비하세요. 연령별로 사망의 원인 통계를 보면, 30대 이하는 상해로 인한 사망률이 높고 40대부터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짐을 볼 수 있습니다. '암 사망' 1위를 차지하는데 주목할 만한 점은 60대가 넘어서면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사망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통계를 보면 60대가 들어서면서부터 심혈관질환이 늘어나며 70대부터는 급격히 늘어납니다. 심혈관 질환이 무서운 것은 암은 그래도 본인이 직접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혈관계 질환은 대부분 앰뷸런스에 실려서 이송되고 병원에서 나올 때도 온전치 못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암보다 더 무서운 게 혈관계 질환입니다. 여러분이 준비한 성인병 보험은 어디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이전에 가입한 보험이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맞는 말씀.. 2020. 11. 26.
[보험소식] 초저금리의 공습 - 내 보험을 매매하는 시대가 옵니다. 초저금리의 공습 - 내 보험을 매매하는 시대가 옵니다. 1) 내가 가입한 보험을 매매하는 '보험 전매 거래'가 재검토되고 있습니다. 보험 전매제도의 골자는 보험을 유지하지 못해 해지를 하면 해지환급금이 지급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해지환급금은 원금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중간 전매회사가 있어 고객의 계약을 '해지환급금 + a'를 지불하고 매입한다면 개인 고객은 해지환급금 이상을 받게 되니 이익이 됩니다. 이 계약을 매입한 전매회사는 고객의 사망 시 그 사망 보험금을 받아감으로 이익이 됩니다. 그렇기에 고객과 전매회사 모두 윈윈이 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해결해야 될 문제들이 많고 이런 논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 웃돈 주고 고금리 보험계약을 해지 유도하는 '재매입' 허용.. 2020. 11. 26.
[보험정보] 실손보험 리모델링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실손보험 리모델링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작년 말부터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높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습니다. 문재인 케어가 실시된 후 비급여 진료 항목이 대거 급여 항목으로 편입되면서 병원에서는 추가로 진료 항목들 넣어 결국 실손 보험금 청구가 늘어 보험료가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게 기사의 골자입니다. 실손 보험은 제2의 건강보험으로 간주되면서 이제는 병원 진료 시 실손 보험 가입 여부를 먼저 묻기도 합니다. 그만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반면, 쉽게 도적적 해이를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즉, 나는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지만 타인들의 청구로 손해율이 높아지면 애꿎은 나도 그 손해를 같이 떠안아야 합니다. 그래서 보험금 청구를 하지 않았어도 매 갱신 시 높은 갱신율을 반영해 보험료를 납부해야 되는 상황입니.. 2020. 11. 26.
[보험정보] 암, 의료비 준비뿐만 아니라 심리적 준비도 필요하다. 한때 암 진단은 사망 선고와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 국가 암 검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또 2년마다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암 완치율이 높아졌습니다.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한 유병자들이 55.7% 가 된다고 하니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수치 이면에 감춰진 부분이 있음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암에 대한 준비는 대부분 치료비(경제적인 부분)만 고려해서 준비합니다. 물론 일차적으로는 암 수술이나 항암치료, 요양병원 이용 등 의료비가 가장 먼저 다가오는 부담입니다. 하지만 암에 대한 전부일까요? 암은 경제적인 고통뿐 아니.. 202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