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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변액 시황124

[220722_변액시황] 유럽 중앙은행-테슬라의 뉴욕증시 구하기 성공! -유럽 중앙은행(ECB) 금리 50bp 올려 강달러 제동 -테슬라 깜짝 호실적으로 기술주 주도 랠리 훈풍 어제 상당폭 하락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를 유럽 중앙은행과 테슬라가 합동 작전으로 뉴욕증시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네요. 유럽 중앙은행이 금리를 50bp 전격 인상해 달러 강세에 제동이 걸렸고 이어서 테슬라가 애널리스트들 예상과 달리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9.7% 급등하며 기술주 주도로 증시 랠리를 견인했습니다. 어제 유럽 중앙은행의 빅 스텝(=50bp) 금리 인상이 달러 강세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일본까지 긴축 대열에 합류하면 달러가 상투를 찍고 약세로 바뀔 것 같은데요. 올해 내내 달러가 초강세였던 이유 중 하나가 러시.. 2022. 7. 22.
[220720 변액시황] ♦️기업실적 폭망일 거라더니 예상보다 양호한 성적♦️ -애플 때문에 약간 후진 뉴욕증시 넷플릭스 힘에 급등! 이번 기업 실적이 2차 증시 추락의 시발점이 돼서 미국 증시( S&P500) 기준으로 3,200~3,000 수준까지 고꾸라질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던 곰들이 하나둘씩 슬그머니 말을 바꾸며 항복 아닌 항복을 하고 있는데요. 주요 은행들 호실적에 이어 빅 테크 중 첫 타자로 실적을 공개한 넷플릭스가 안타도 아니고 홈런을 쳤군요. 원래 글로벌 가입자 수가 200만 명 줄어들 것으로 봤는데 97만 명에 그쳤다고 합니다. 이 결과에 넷플릭스 주가도 급등하고 IT주들이 강세 바람을 타 나스닥 지수가 3.1% 뛰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 넘게 급등하며 마감했습니다. 애플이랑 아마존, 구글 등이 실적을 빨.. 2022. 7. 20.
[Weekly 220718] 국내 증시 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2,330대에 자리를 잡고 있지만 이 위치가 결코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는데 미국 등 대외 악재 하나만 터져도 얼마든지 30포인트 넘게 무너져 내릴 수 있으니까요. 다만 지난주에 한 가지 긍정적인 신호라면 달러화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무려 1,320원대까지 치솟는 가운데에서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며 지수가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6월에도 물가 급등세가 계속됐지만 그때 이후론 멈춘 것 같다는 공감대에 미국 증시에서 투매가 일어나지 않은 것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후반에 시작된 미국 상장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당초 걱정했던 것보다 괜찮은 성적을 보인 점도 순풍을 불어 주었기 때문이죠. 이런.. 2022. 7. 18.
[Weekly 220711] 7월로 넘어오며 주식시장이 눈에 띄게 순해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6월까진 상승이 하루살이에 그치고 곧바로 급락세로 돌변할 뿐 아니라 모든 재료가 악재 일색이었던 데 반해 이달 들어선 주식시장이 재료를 선별적으로 해석해 주가에 반영하는 모습인데요. 이렇듯 증시 흐름이 달라진 계기는 지난주 초 전해진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하 검토 소식이 확실해 보입니다. 소비재의 대부분인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상당 폭 이상 인하하면 미국 고물가 진정에 작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니 글로벌 증시가 이 소식에 물가 공포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겠죠. 다음으로 삼성전자 실적이 전문가들 예상에 비해선 선방한 것으로 발표되자 이것이 국내 증시뿐 아니라 대만과 미국 등 글로벌 증시 반도체 관련 호재로 작용했었습니다.. 2022. 7. 11.
[220706_변액시황] ♦️개장부터 급락하던 미 증시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우지수 초반 600p 넘게 떨어지다 -129p 마감 -SP500 원위치, 금리 하락에 나스닥 급반등 마감 -월가는 대중 관세 내린다는 바이든 안 믿는 모양 경기침체 걱정때문이라는데 대중 관세 관련 소식에도 아랑곳 않고 개장부터 추락하던 미 증시가 아침에 일어나 보니 상황이 꽤 달라져 있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밤 10시반쯤 개장 때 500p 넘게 떨어지더니 자정 무렵엔 600p 넘게 추락하는 걸 보며 “어디 내일 아침에 얼마나 떨어졌나 보자.” 했는데 다우 지수는 129포인트 내려 낙폭을 상당히 축소해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원위치로 돌아가 강보합으로 마쳤고 나스닥은 국채 금리 하락에 급상승해서 1.7% 급등세로 마감됐습니다. 기술주 .. 2022. 7. 6.
[Weekly 220704] 미국과 중국의 경제 상황은 물론이고 주식시장이 작년부터 영 딴판으로 움직이고 있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됩니다. 작년과 올해 초까지 미국 경제와 주식시장이 호조세일 때 중국 경제와 증시는 최악으로 치달았는데 4월 하순을 기해서 중국 경제와 증시는 오르막이고 미국 증시는 정 반대 신세가 됐습니다. 한국 증시는 더 심하지만 미국 증시는 지난달 6월에 추가로 급락하며 매우 험악한 장세를 연출한 반면 중국 증시는 5월에 소폭 반등한 다음 6월에만도 6%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리고 올리는 중이죠. 그런데 증시와 경제가 따로 놀진 않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도 그렇고 다른 나라도 다 그렇듯이 중국 증시가 최근 상승세를 타는 건 중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에 앞으로 더.. 2022. 7. 3.
[Weekly 220627] 주간, 월간, 연간 어떤 기간으로 쳐도 우리 한국 증시가 세계 주요 주식시장 가운데 꼴찌를 차지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특히 지난주엔 코스피가 3% 떨어졌고 코스닥은 무려 6.1%나 주저앉으며 무시무시한 폭락세를 연출했는데, 이것도 금요일 급반등세가 나타난 덕이니 그렇지 않았더라면 더 크게 주저앉을 뻔했었지요. 이런 공포 장세가 펼쳐진 원인으로 지속적인 주가 급락으로 담보 부족 상태에 처한 신용거래 등 ‘빚투’ 계좌들에 대한 반대매매를 꼽고 있습니다. 대체로 반대매매를 동반하며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는 증시 하락장의 막바지에 나타나는 현상이라 어쩌면 국내외 증시가 바닥에 가까워졌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 같은 장세 중에 지난주 말 국내외 글로벌 증시가 급반등 흐름이 나타났고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 2022. 6. 26.
[220622_변액 시황] 팔 만큼 팔았나? - 뉴욕증시 일단 급반등! -크게 뛰긴 했지만 특별한 이유 없어 믿긴 어려워 -다우지수 3만 선, 나스닥 11,000선으로 복귀 하염없이 떨어지던 미국 증시가 간밤 모처럼 급반등을 해 눈이 번쩍 뜨이는데 월가에서 평은 별로 좋지 않군요. 간밤 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천신만고 끝에 나란히 2%대 초 중반 뛰어서 다우 지수는 3만 선을 회복했고, 나스닥은 11,000선에 복귀를 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반등일 뿐이란 평가입니다. 급락 후 이런 식의 반등이 잠깐 나타나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긴 합니다. 간밤 급반등의 특별한 이유도 없으니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일 가능성은 크다고 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진짜 반등이 나온다면 그건 7월 이후라야 가능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7월 10일경 6.. 2022. 6. 22.
[Weekly 220620] 우리에게 슬슬 ‘기회의 시간’이 다가오는 걸까요? 지금 증시엔 공포와 비명 소리가 범람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증시가 급락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물가지표에 놀란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폭을 늘리자 경기침체 불안감이 증시를 덮쳐 주가가 연일 추락 중입니다. 이미 주가는 지나칠 정도로 떨어져 많이 싼 수준이 된 데다 금리 인상 속도가 빠르긴 해도 올 연말 기준으로 경제가 금리 수준을 견딜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할 거예요. 이와 관련 최근 중국 증시 흐름이 예사롭지 않으며 앞으로 예의주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상대적으로 잘 나가던 작년엔 중국 증시가 부진을 면치 못했는 바, .. 2022. 6. 19.
[220616_변액시황] ‘솔로몬의 지혜’ 발휘한 파월 -다우 1.0%, SP500 1.46% 상승, 나스닥은 2.5%⬆️ -정책금리 75bp 올리고 7월에도 75bp 인상 가능 시사 파월도 올해 마음고생이 심했을 듯합니다. 연준이 대폭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증시는 급등 수준은 아니지만 안정권 상승세로 마감됐습니다. 이번엔 5월 초처럼 하루살이 랠리는 아닐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오늘 밤 미국 증시를 다시 살펴봐야겠습니다. 연준이 당초 약속했던 50bp를 넘어 선 75bp를 올리며 인플레를 잡겠다는 강한 의지도 보이고, 이런 차원으로 7월에도 75bp 인상이 가능하다고 표명한 것이 증시에 안도감을 제공했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그러면서도 파월 의장은 계속 이렇게 대폭적 금리 인상을 하진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 경제의 연착.. 2022.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