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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변액 시황124

[Weekly 220509] 주식은 정말 무섭습니다. 폭등했다 하루 만에 폭락하고 뭔가 미심쩍은 점만 생겨도 끝도 없이 떨어지는 주식시장을 보노라면 몰골이 송연해질 때가 비일비재합니다. 지난주에도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예고했던 수준인 0.5% 포인트만 올리고 걱정하는 0.75% 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일축하자 미국 증시가 폭등하더니 다음 날은 폭락해 버렸습니다. 0.5% 포인트만이라도 앞으로 연이어 두어 차례 올리면 미국 경제가 침체 위험에 몰리고 기업 실적도 악화될 것이란 증시 전문가들의 엄포에 매물이 봇물처럼 터졌다는 겁니다. 그리고 뒤이어 4월 고용시장 지표가 양호하게 나왔건만 이것도 경기가 좋다는 호재보다는 금리가 더 오르겠다는 악재로 작용해 주가가 추가로 떨어졌습니다. 작년 하반기 미국 증시가 기세 등등 오를 때 우리 한국.. 2022. 5. 8.
[220503_변액시황] 화사한 가정의 달 5월엔 폭락의 칼춤 멈추나? -5월 첫날 뉴욕증시 오락가락 혼조세 끝에 일단 반등 -묵사발된 기술주가 크게 뛰어 나스닥 1.63% ⬆️ -3-4일 개최 FOMC에서 금리 50bp↑기정사실 험악하기 짝이 없는 '잔인한 4월'을 보내고 5월을 맞아 뉴욕증시가 오락가락 혼조세 끝에 어렵사리 일단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4월에 묵사발 신세가 된 기술주가 크게 뛰어 나스닥이 1.63%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5% 급반등을 했습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이지만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작용해 방향을 잡기 힘들어 보이는 흐름인 듯합니다. 미국 시간으로 오늘부터 내일까지 개최되는 FOMC에서 금리를 50bp 올리는 건 기정사실이 됐으니 이번 회의는 금리를 얼마나 올릴까 가.. 2022. 5. 3.
[Weekly 220502] 지난달 4월 증시는 정말 폭탄이 비 오듯 쏟아지는 전쟁터와 다를 바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잔인한 4월'이란 이름만큼 오르는 날보다 떨어지는 날이 많았을 뿐 아니라 떨어질 때의 기세는 몰골이 송연해질 정도여서 결국 대부분 주요 증시는 크게 주저앉은 채 4월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주인 지난주에 주식시장이 대요동을 쳤는데 이것이 올해 떨어진 수준에서 바닥을 다지고 다시 오르기 위한 용트림 일지 아니면 다시 더 크게 추락하려는 준비 과정인지 당분간 흐름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난주 증시가 급등락 하며 대요동을 친 요인은 대도시 봉쇄 관련 중국 정부 움직임과 미국 기업실적 동향이었는데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베이징마저 봉쇄될 듯 하자 대도시 봉쇄로 인한 중국 경제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 2022. 5. 1.
[220427_변액시황] 베이징 봉쇄 & 기업실적 우려 뉴욕증시 급락!- -다우 2.4%, S&P500 2.8%, 나스닥 3.95% ⬇️ -마감 뒤 발표 실적 : 마이크로소프트 😊, 구글 😢 -대도시 봉쇄 발 중 경제 하강 우려, 인플레-긴축 부담 간밤 미 뉴욕증시가 급락 마감됐습니다. 개장 때부터 아예 크게 떨어져 출발해 장중 내내 거센 매도 속에 낙폭을 키운 끝에 나스닥은 3.9% 이상 폭락했죠. 나스닥 추락엔 다른 기술주도 죄다 떨어졌지만 테슬라가 12%나 주저앉은 게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제 오른 건 얼떨결에 올랐던 셈이고 곰곰 생각해 보니 머스크가 주식담보 대출 등을 받아야 할 텐데 이게 테슬라 주가에 부담일 것이란 악재가 부각된 듯합니다. 장 마감 직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예상보다 훨씬 좋은 실적을 내놨지만 알파벳.. 2022. 4. 27.
[220426_변액 시황] 베이징도 봉쇄?! 글로벌 증시 일제히 비명! -미 긴축 우려 부담에 중국 당국 베이징도 봉쇄할 듯 -4/25 중국 본토 증시 5-6%, 홍콩은 3% 🐶폭락! -머스크 덕에 기사회생 미 증시 빅 테크가 구출할까? 아시다시피 지난주 기운을 차리려던 미국 증시가 파월에게 훅을 한 방 얻어맞고 다시 쭉 뻗었습니다. 그때문에 어제 한국 포함 아시아 증시가 개장부터 죽을 쑤며 내리막을 탔는데 주말부터 코로나 확산 소식이 들려 걱정을 안기던 베이징이 기어코 아시아 증시에 철퇴를 휘둘렀습니다. 현재 상하이도 아직 봉쇄 상태로 물류가 마비 상태여서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이며 이로 인해 중국 경제도 싸늘하게 식어가는 징후가 확인되고 있는데 베이징마저 봉쇄를 할 듯 하자 어제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가 폭락했죠.. 2022. 4. 26.
[Weekly 220425] 지난주 미국에선 금융시와 항공사 등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놓고도 증시를 살리지 못했는데 이번 주엔 빅 테크 기업들이 미국 증시를 부활시켜 주는 천사가 될지 관심이 큽니다. 금주에 대기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구글 모기업), 메타(구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등 거대 IT업체들의 1분기 실적과 전망치가 좋다면 주식시장은 지지를 받으면서 반등에 나서 볼 수 있을 테니까요. 지난주엔 금융사와 항공사 등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내 증시가 상승을 시도하던 차에 미국 중앙은행 수장의 공격적 금리 인상 예고에 증시가 된서리를 맞으면서 주간으로 하락을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원인은 ‘코로나-19로 ’ 마비될 위기에 처한 경제를 구하기 위해 풀었던 천문학적 유동성 때문에 경제가 정상화되면서 물가가 뛰기 시작한 것이 크.. 2022. 4. 25.
[220422_글로벌 시황] 이런 지수 흐름은 처음! 주욱 스키 탄 뉴욕증시♦️ -파월 의장 5월 초 회의 때 금리 50bp 인상 작심 예고 -파월 매파 발언에 금리 뛰고 뉴욕증시 지수 죄다 스키 매서운 파월 말 한마디에 기업 호실적 약발 다 날아가고 미 증시는 좌악 스키 활강을 즐기고(?) 말았네요. 그런데 스키처럼 활강했다는 건 주식 트래이더들이 깜짝 경기를 일으키며 패닉에 휘말렸다는 건 아니라는 뜻도 될 것 같아요. 주가가 하락했으니 당근 공포지수(VIX)가 오르긴 했지만 그 폭이 그다지 크진 않습니다. 파월 의장이 IMF 회의에서 다음다음 주인 5월 초 연준 회의 때 정책금리를 50bp 올릴 것임을 아예 노골적으로 예고하자 주식쟁이들이 손을 매수 버튼에서 매도 버튼으로 바로 이동! 파월 의장 발언으로 국채금리가 팍 뛰고 주가.. 2022. 4. 22.
[Weekly 220418] 지난주 금요일 유럽증시와 미주 증시는 성금요일을 기념해 휴장을 했고 유럽증시는 대부분 금주 월요일까지 부활절로 쉬게 됩니다. 국내 소식으론 우선 가 해제된다니 하루빨리 마스크도 벗으면서 일상도 회복됨과 동시에 경제가 정상화되길 기대합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 등은 경제 정상화로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는데 중국은 뒷걸음을 치고 있어 세계경제에 암초로 작용하지 않을까 몹시 신경 쓰이는 상황입니다. 마구잡이식 봉쇄 조치에 견디다 못한 상하이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 경제가 식어가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어 중국 정부의 봉쇄 정책 추이도 예의주시 해야 하겠어요. 경기가 침체될 신호가 보이자 중국 정부가 다시 경기부양에 나서면서 지난 주말 통화완화 정책을 시작했지만 .. 2022. 4. 17.
[220412_글로벌 시황] 상하이 봉쇄 연장&국채금리 급등 발 뉴욕증시 급락 유가도 크게 떨어지고 금리 상승 불구 금값은 강세 미국 뉴욕증시가 간밤 크게 미끄러지고 말았네요. 상하이 봉쇄 조치가 연장돼 이로 인한 경기 하강 우려가 크게 작용하고 국채금리도 급등하자 기술주가 맥을 못 추면서 크게 하락했습니다. 3대 지수 중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이 근 2.2% 급락했고 다음으로 S&P500 지수가 1.7% 급락. 기술주 비중이 작은 다우 지수는 1.2% 가까이 내렸습니다. 중국이 대도시를 봉쇄시키고 국민들 생계마저 위태롭게 내모는 가운데 이로 인한 중국발 세계경제 하강 우려가 벌써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하이와 선전 두 도시는 세계경제와 공급망 영향이 커 봉쇄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그 타격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이 빨리 합리.. 2022. 4. 12.
[Weekly 220411] 러시아와 중국이 세계경제에 중대 위험 국가로 떠올라 앞으로 두 나라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해야 할 상황입니다. 2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지만 원하던 전과를 거두지 못한 채 미국-서유럽 진영의 고강도 경제제재를 초래해 그 후폭풍으로 전 세계 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물가 현상이 고착화되면서 미국 중앙은행의 긴축 속도가 빨리지고 더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는 바, 이는 금융시장에 큰 위험 요인이면서 경기침체를 앞당기는 방아쇠가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조만간 우크라이나에서 총성과 포성이 멈추더라도 민간인 학살 등 여러 전쟁범죄 행위로 미국-서유럽 진영의 러시아 제재가 풀리기 어려워 보인다는 것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생산, 공급되는 원유와 원자재 관련 대체 방안이 신속히 발굴돼 실행.. 2022. 4. 10.